미얀마를 위한 기도7 – 이 땅의 교육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회복시켜 주소서!

2021년 5월 2일

계속된 미얀마의 어려움을 보고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너지고 아파옵니다.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기에, 무너진 기둥들을 하나님의 법과 식으로 새롭게 새워 가실 것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미얀마 시위를 이끌어 가는 3명의 청년 리더들이 있습니다. 양곤의 잇 띤자 마웅, 만달레이의 타이자 산, 그리고 몽유와의 웨이 모 나잉이 그들입니다. 군부에 맞서 마이크 하나로 시위대를 이끈 영웅들이자 미얀마를 이끌어 가는 새로운 세대의 리더들입니다.

군부는 교육을 통제하여, 미얀마를 지배해 왔습니다. 2011년 민간 정부가 들어선 후, 진행된 교육개혁은 2000년대 초반 20명중 1명만이 학교에 입학하던 것에서 4명중 1명이 학교 교육을 받게 되는 급격한 변화를 일으켰고, 새로운 젊은 세대가 탄생하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들이 오늘날 군부에 맞서는 시위대의 주요 세력들 입니다.

World Bank – Education Data에 따르면 2011년 이후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미얀마의 교육은 기본 인프라와 진학률에 있어 빠르게 성장해 오고 있으나 훈련된 교사, 현대화된 교육 과정, 그리고 국가 교육의 철학과 방향성의 구체적인 수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군부에 대항하여 시민 불복종 운동에 참여한 공무원의 상당수는 교육 공무원들입니다. 이들이 싸우는 이유는 과거의 교육으로 돌아가는 것이 얼마나 비극적인 일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Covid 19와 선생님들의 저항은 미얀마 교육 시스템의 긴 공백을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의 식과 법이 중심이 되어 이 땅의 다음세대를 키워 나갈 새로운 교육시스템이 세워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언 22장 6절


기/도/제/목

1. 하나님 미얀마의 젊은 세대들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이들을 통해 미얀마 땅이 하나님의 법과 식으로 새롭게 세워져 가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2. 미얀마의 학교와 교사들, 그리고 교육을 하나님께서 주관해 주시옵소서, 변화하는 이 때에 악한 구습들이 무너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 주사 그들로 하여금 새로운 교육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3. 미얀마의 교육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들에게 지혜의 영을 부어 주사, 새로운 학교,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교육환경과 철학을 바르게 세워 마땅히 가르쳐야 할 것들을 가르치고 배울 수 있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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