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미얀마를 위한 기도1

2022년 1월 4일

“우리는 환난을 자랑합니다. 우리가 알기로,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인내력은 단련된 인격을 낳고, 단련된 인격은 희망을 낳는 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희망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랑을 우리 마음 속에 부어 주셨기 때문입니다.”(로마서 5장 3~5)

지난 2월 시작된 미얀마사태가 1년이 되어갑니다. 지금도 이 땅 곳곳에 가득한 고통과 아픔, 그리고 상처들이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마치 하나님이 일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두려움이 우리의 믿음을 계속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함께 이 땅을 위해 기도해야 할 이유입니다. 2021년을 돌이켜보면 감사의 제목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픔가운데 자라나게 하시고, 하나님을 대신했던 많은 우상들을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인내할 힘을 주셨고, 서로 도우며 함께 아픔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게 하셨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미래를 향한 소망을 이 땅 가운데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계속하여 함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듣고 응답하십니다

1. 다니엘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계속 일어나, 이 땅을 품고 변화시켜 나가게 하소서!
지난 1년여의 시간 동안 하나님은 미얀마를 새롭게 변화시켜 가셨고, 사람들을 세우셨습니다. 아픔은 인내를 자라나게 하셨고, 우리가 누구인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 땅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일어나 각자에게 주신 사명에 따라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얀마는 새롭게 일어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새롭게 변화될 것입니다. 이 땅에 다니엘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계속 일어나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시켜 나가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2. 이 땅을 뒤덮고 있는 종교간 전쟁과 대립을 멈춰 주소서.
미얀마 사태의 이면에는 과거부터 이어져 온 종교간, 민족간 분열의 씨앗이 있습니다. 과거 군사정부는 버마인들의 단결과, 소수민족에 대한 억압을 위해 불교를 이용 하였고, 불교의 수호자를 자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타 종교와 타 종교를 믿는 종족들을 탄압하여 왔습니다.

지난 12월 육군사관학교 입학식 연설을 통해 타종교를 믿는 비 버마인들을 주적으로 인식하는 총사령관의 메시지가 보도되었습니다. 예전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타 종교를 허용한 것으로, 불교 국가인 미얀마에 많은 문제를 일으켰기에 쿠데타를 할 수밖에 없었고, 군부는 앞으로도 강력한 투쟁을 통해 단결된 불교국가 버마를 만들어 갈 것을 연설하였습니다.

종교간 갈등과 이를 활용한 분열은 군부의 오랜 전술입니다. 종교와 민족감정을 활용하여 시민들을 통제하고 통치를 합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열의 결과는 종교간 갈등이며, 종족 간 내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 땅의 하나님 나라를 방해하는 강력한 영적 장벽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품어 변화시켜 오신 변화와 연합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기/도/제/목

1. 이 땅을 부르시며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이 땅이 다시 종교와 민족의 다름으로 갈라지고 있습니다. 갈등과 분열을 주장하는 거짓된 말들이 깨어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서로가 친구 되게 하소서.
2. 두려움으로 이 땅을 위협하는 모든 악한 세력들이 멈춰 서게 하소서, 그들의 거짓과 속임수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하시고,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는 용기로 하나님의 사람들을 일으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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