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미얀마를 위한 기도2- 생명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

2022년 2월 4일

군부의 쿠데타로 발발한 미얀마 사태가 1년이 되었습니다. Covid-19와 군부 쿠데타는 이 땅에 깊은 어둠으로 머물러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군부의 검문검색, 계속되는 폭탄테러와 총격, 그리고 점점 늘어나는 폐점된 점포들은 이 땅의 깊은 어둠을 대변하는 모습들입니다.

대학에 재학중이던 젊은이들은 영어 학원, 중국어 학원 등 언어를 배우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는 취업의 기회도, 꿈을 펼칠 기회도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해외로 나가는 것이 미래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은 자녀들의 해외이주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버린 사회시스템과 경제상황, 3시간씩 두 번 매일 반복되는 정전은 무거운 공기로 일상의 삶을 더욱 억누르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땅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생명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서 희망을 발견하며 이 땅의 시간들을 견뎌낼 수 있도록 이 땅을 위해, 이 땅의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 땅의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히 젊은 세대들이 넘어지지 않고, 좌절하지 않으며, 어둠 가운데 빛을 발견하며 오늘을 살아가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시편 36 : 9

기/도/제/목
1. 하나님 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이 땅의 무너진 기초들과 황폐해진 영혼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그래서 이 땅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 기뻐하시는 땅으로 새롭게 변화되게 하소서.
2. 희망을 잃어가는 이 땅의 젊은이들을 일으켜 세우사, 희망을 찾아 살아가는 영혼들 되게 하소서.
3. 하나님의 사람들을 축복하여 주사 마르지 않는 샘물 되게 하셔서 적던지 많던지, 이웃을 섬기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 되게 하소서. 이들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의 은혜가 강같이 흘러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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