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시 50:1
이 땅을 부르시는 하나님께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이 반응하여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이 땅을 새롭게 만들어 가시는 것을 바라봅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만 아니라 이 땅의 자연과 모든 것들을 바꿔 나가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이 땅의 모든 것들을 지으시고 주께 부르시며,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고 기대하며, 이 땅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미얀마의 Covid19 상황은 많이 진정되고 있습니다. 이미 고점을 지나 감염자와 사망자수 모두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우기가 계속되면서 댕기열과 바이러스성 풍토병이 Covid19의 자리를 대체하는 것 같습니다.
– Covid 19의 풍랑이 잦아들자 군사정권과 민주정부의 대치가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계속된 교전과 폭탄테러, 이로 인해 군경의 검문과 이동제한, 재택근무명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동제한과 재택명령은 9월 10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SNS와 인터넷 언론들을 중심으로 민주세력의 반격이 곧 시작될 것이란 소문들이 돌고 있습니다. 2주간 집에서 버틸 수 있도록 식량을 준비하라는 메시지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땅의 평화가 속히 임하기를 기도해 주세요.
– 우기를 지나고 있는 미얀마는 하천의 범람으로 도로유실과 가옥 침수로 인해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복구와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어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BBC와 언론보도에 따르면 올해 홍수로 인해 남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으며, 16,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실제 피해는 이보다 훨씬 더 큽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의 손길들이 닿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어려운 시간들이 길어지면서, 가난한 자들,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미얀마의 어린이들, 장애우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이 땅을 부르시며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이 땅 모든 곳, 모든 것들이 주님을 부르며 다시 돌아오게 하소서.
2. 군부와 시민세력의 대치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갈등과 아픔의 시간들을 이 땅의 모든 이들이 잘 버텨 나갈 수 있게 은혜를 주시옵소서, 이 시간을 통해 이 땅을 새롭게 세워 주시옵소서.
3. 홍수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 땅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 주시옵소서. 특별히 어린이들, 여성들,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전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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