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하나님께서 다스리는 나라되게 하소서

2020년 10월 10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롬1:21)

하나님은 오래 전부터 이 땅에 하나님의 선한 일들을 이루어 오셨다.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셨고 섬겨오셨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사람의 열심에 재정의 힘이 더해지면서 하나님의 복음이 아닌 사람의 마음이 자리잡게 되었다. 특히 외부의 전달자를 통해 전파된 기독교는 서구의 문화와,전통이 기독교의 이름으로 함께 전해지게 되었다.

미얀마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고, 빠른 전파에만 집중하였던 것 역시 복음의 의미를 오해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를 지키며 살아가는 미얀마의 상황 가운데 버마어, 버마문화를 중심으로 번역하고 전파하는 과정에서 오류와 오해가 일어나게 되었다. 이어 군부에 의해 외부와 단절되었던 시간들은 오류와 오해를 토착화시키는 결과를 낳았고, 오늘날 형식과 규율에 얽매인 나머지, 복음의 생명력을 잃어버리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오늘날 미얀마에서 기독교에 대한 고정 관념 중 한가지는 서구의 종교라는 것이다. 기독교 서적과 그림, 문화가운데 예수는 백인의 모습이고, 성경의 이야기들은 미얀마의 역사, 전통과는 동떨어진 서양의 이야기로 간주될 뿐이다. 수 많은 외부의 프로그램들이 현지에 대한 고려없이 도입되어 진행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복음은 미얀마 것이 아닌 외국 문화, 불교가 아닌 세상의 유행를 따르는 모습으로 전통적인 미얀마인들에게 인식되어지곤 한다.

*미얀마에 지어진 유럽 양식의 교회

미얀마의 교회와 기독교인들이 스스로를 돌아보아 다시금 복음을 회복하는 회개가 일어나야 할 때이다. 이를 통해 이 땅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안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일들이 일어나야 한다. 그 날에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 가운데 회복될 것이다. 그날에, 미얀마에는 다시 부흥의 불길이 임할 것이다.

 


기/도/제/목/

1. 미얀마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안에 진정한 회개의 물결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이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이 땅에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2. 하나님을 따르는 이 땅의 사람들이 복음으로 변화되어, 복음이 삶 가운데 기준이 되고 실재가 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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