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일. 복음의 씨앗을 심는 사람들

2020년 10월 7일

북부 지역에서 온 ‘끼’라는 학생은 수도에 위치한 대학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다. 이 친구의 어머니는 마을에서 유명한 무당이다. 소수민족에 속하는 끼는 지금까지 한번도 예수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한국인 선교사들이 북부 지역의 소수 민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섬기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끼와 같은 대학에 장학생으로 유학을 온 학생은 1,2학년 총 18명이다. 이들은 작년 말 한국인 선교사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처음 복음을 듣고,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되었다. 우리는 북부지역 학생들을 포함한 청년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든든히 자립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는 코로나 이후 빠르게 변화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IT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 연구원을 통해 IT교육 강사로 훈련되고, IT개발자로 성장하게 될것이다. 현재는 수도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교육센터에서 컴퓨터 위탁교육을 진행중이다. 컴퓨터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창의력 개발을 위한 로봇교육과 코딩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는 기본 교육조차 이루어지지 않는 지방으로 가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IT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오게 될 북부지역 장학생들이 복음의 씨앗이 되어 이들을 통해 북부지역 전역에 복음의 불길이 타오르길 소망한다.

 


기/도/제/목/

1. 북부지역 장학생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시어 예수님을 영접하고 제자로 성장하도록 기도하자.
2. IT연구원을 통해 이 나라의 IT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3. 이들을 섬기고 양육하는 선교사들이 한 마음이 되어 겸손히 동역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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