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과 함께 하.세.나를 시작하며

2017년 12월 28일

2018년 새해에도 높은뜻푸른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높은뜻푸른교회는 성도들이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기를 소망하며 그 일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모든 공적인 예배와 모임에서 전심으로 예배하는 것을 가장 우선으로 하며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갈망하고 있으며, 삶의 자리에서는 ‘하시조’를 통해 하나님께 다양한 모습으로 순종하며 예배자의 삶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릴때 더 깊어지고 온전해집니다. 그래서 진정한 예배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고 그 분과 친밀해져야 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방법은 그 분과 자주 깊이 만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난 2년간 성경 통독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알아가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올해부터는 성경을 좀 더 깊이 있게 묵상하며 각 개인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시편기자는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 1:2) 말씀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알아가는 것이 즐겁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이 세상에 대한 분별력이 생기며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리에는 앉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늘 형통할 것입니다. 이것이 성경 묵상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입니다.
 
성경 묵상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을 알아가며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을 푸르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담임목사 문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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