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천사 푸름이

세상에 처음 발을 딛었지만 모두가 부모의 사랑을 받을수 없는 기막힌 현실이 한없이 먹먹하기만 합니다. 누가 이 생명의 여린 가슴을 깊이 어루만져 줄 수 있을까요. 서울 금천구의 어느 한 동네에는 친부모가 유기한 장애아동을 거두는 베이비박스가 있습니다.

주사랑공동체에서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들어온 아기를 보호하고 양육하여 올바른 성장을 돕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조카라면 사족을 못쓰는 철부지 삼촌과 누나들이 이 공동체를 찾아오지요.

아기천사푸름이는 주사랑공동체의 귀여운 아기천사와 함께 산으로 들로 훌쩍 떠나 신나는 하루를 보냅니다. 한참을 웃고 뛰고 뒹굴다 보면 아기들의 키도 마음도 쑥쑥 자라요.

  • 내용 : ‘주사랑공동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
  • 일시 :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3시
  • 장소 :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따라 상시 변동
장애인 섬김이

모두가 함께 어울릴 때 다름은 이상한 것이 아닌 일상의 일부가 됩니다. 장애인섬김이에서는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유락복지관의 장애인 청소년들과 함께 유익한 문화활동을 비롯한 신나는 야외활동을 진행합니다. 미술관에서 작품을 구경하거나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유람선에 몸을 실어 봄바람도 쐬고 때로는 밀가루 반죽놀이를 하며 빵을 굽기도 합니다.

민속촌 견학에서부터 소방안전 체험까지 장애인 청소년들과 알찬 시간을 보내다 저녁놀이 지기 시작하면 어느새 싹튼 우정에 꼭 잡았던 손을 내려 놓기가 무척 아쉬워집니다. 그동안 어머니들은 모처럼 자신을 찾아온 꿀 같은 일일휴가를 보낼 수 있죠. 특별한 훈련도 기술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세계에 대한 믿음으로도 충분합니다.

  • 내용 :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과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야외 활동
  • 일시 :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따라 상시 변동
  • 장소 : 유락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