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일. 코로나보다 말라리아

S국은 이번 코로나19 확진자가 공식적으로 총 23명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20.09.13) 전원 치료가 되었고, 두 달 가까이 더 이상의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이곳은 또 다른 질병으로 위험 가운데 있다.

다른 해 보다 올해 더 많은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사망자도 늘어가고 있다. 최근 동남아 일대에 빠르게 퍼지고 있는 신종 말라리아 원충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약물 내성을 갖고 있다. 이것이 혈류를 타고 적혈구에 자리잡게 되면 뇌졸증, 황달, 신부전, 폐부종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고열과 혼수상태 끝에 사망하게 된다. 작년 한 해 5,600건 이상의 말라리아 사례가 발생했는데, 올 해는 더 빠른 속도로 감염 환자가 늘고있는 추세이다. 이미 약물에 내성이 생긴 신종 원충이기 때문에 그나마 투약이 가능하던 치료제도 효과가 없는 상황이다.

‘다오’씨는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집 현관문과 창문을 하루종일 열어 놓는다. 모기장이나 모기 기피제 등을 구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집안에 서식하는 모기와 함께 잠을 자야한다. 이곳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한 모기향은 건강을 해친다는 이유로 싫어하고 피한다. 이들에게 실제적으로 필요한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예방 교육과 국가 차원에서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이다.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을 보급하는 방법도 말라리아 모기를 피하는 좋은 방법이다.

 


기/도/제/목/

1.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좋은 말라리아 치료제가 속히 개발되어 더 이상 말라리아로 인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기도하자.
2. 말라리아 모기를 피하는데 도움이 되는 물품(모기 기피제, 모기장 등)이 전국에 많이 보급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3. 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하고 스스로 조심할 수 있는 위생 교육이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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