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여성노동과 방치되는 아이들

2017년 11월 2일

미얀마 가정에서 여성의 노동을 통해 가정생활을 꾸려가는 경우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도시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이 일자리를 찾기 쉽고, 여성의 교육 정도가 높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들이 생활을 위해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의 노동비중이 높은 반면, 이에 따른 보육환경은 매우 열악합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부모 또는 엄마가 일하러 간 사이에 또래 아이들끼리 몰려다니며 놀이를 하거나 일부의 경우 학교와 학원에서 밤 늦게까지 공부하곤 합니다.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가난이라는 환경이 아이들에게까지 전달되어 대물림 되지 않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일도 매우 필요합니다.

기/도/제/목

1. 미얀마에서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으며 가르칠 교사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교육기관과 적절한 교재의 보급이 너무도 부족한 상황인데,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할 수 있는 기관과 자원들이 넉넉히 공급되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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